단월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소리산 난타’가 지난 12일 열린 2016년 양평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여․소통․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각 읍면의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날 대회에서 소리산 난타동아리는 단월면 대표로 참여해 퓨전 난타를 선보였다.
공연내용은 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소통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신나는 삶을 살아가자는 내용을 담았으며, 표현력과 협동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여러분께 마음껏 펼치시는 자리로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즐거운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연대회 후 서성진 단월면주민자치위원장 “한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준비해 주신 강사님과 수강생 여러분 등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감격스럽다”며 “주민자치센터는 모든 주민에게 개방되어 있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열려 있으니 앞으로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주민에게 돌린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월면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 [ 김영진 기자 j887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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