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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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친환경미생물로 AI 바이러스 박멸에 나선다.jpg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구연산 첨가 유산균제 공급을 통한 조류독감(AI) 바이러스 박멸에 나선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에 예방 효과가 높은 유용미생물 500t을 연중 생산해 650여 축산농가에 보급하고 있는데 미생물은 발효사료, 음수급여 및 축사살포 등에 이용되고 있다.
 
최근 안성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AI가 급속히 발생되고 있어 AI 박멸을 위한 가금류 사육농가 미생물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구연산·유산균 혼합제는 생균효능과 살균효능을 겸비한 살균제(배양원액 pH 2.8)이며, 농가에서 사용을 위해 200배 희석하여도 pH 4.0이하로 안정화 되어 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하다. 또한 유산균을 분양받아 200배로 희석한 다음 음수 또는 발효사료 급여로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수형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유산균 등 다양한 미생물을 공급해 AI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확산방지에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농업 환경에도 유익한 미생물을 전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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