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전체메뉴보기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추진하고 있는 여주시가 세종사랑방, 세종골든벨 등 맞춤형 세종대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1 여주시 세종대왕의 향기 지역 곳곳 전파 (2).jpg
 
세종사랑방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세종사랑방’은 지역의 마을회관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옛 사랑방에서 담소를 나누듯 주민들과 세종대왕과 세종인문도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현재 가남읍, 흥천면, 대신면 소재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지역민의 요청에 따라서 대상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대신면 율촌1리 김용철(남․ 63) 이장은, “여주가 오랫동안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었지만 어떤 분이신지 잘 몰랐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사랑방 교육을 통해 여주시민 마음속에 있는 세종대왕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가 주관하는 ‘세종골든벨 시민 교육’은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 형식을 빌려 학생들과 퀴즈를 통해 세종대왕과 세종인문도시에 대해 알아가는 교육이다.
 
여주자영농고를 포함해 관내 4개 고등학교, 8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여주시는 학생들 반응이 좋아 2017년에는 참여 학교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영농고 학생 중 한 명은,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다 보니까 재미있게 세종대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세종대왕이 역사 속 인물만이 아닌, 현재에도 많은 의미를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올해를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추진 원년으로 삼고 이미 연초부터 ‘찾아가는 세종이야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반 시민,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시민 모두가 세종대왕과 여주의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풍토 마련을 위한 명사 특강 프로그램인 ‘세종아카데미’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세종대왕을 배우고 익혀서 자연스럽게 세종대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가 전제 돼야 한다.”며, “학교, 민간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여주 시민과 학생이라면, ‘찾아가는 세종사랑방’과 ‘세종골든벨’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여주시청 전략사업과 세종인문팀(887-2838)으로 하면 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여주시 세종대왕의 향기 지역 곳곳 전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