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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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사람이 주인공인 생활문화전시관 ‘여주 두지’가 오는 21일 여주한글시장 내에서 개관한다.
 
여주한글시장은 상점가이지만 5일장이 함께서는 장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전국 최초로 사람이 주인공인 박물관인 생활문화전시관 “여주 두지”라는 명칭으로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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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지는 뒤주를 한자로 표기한 것인데 뒤주는 우리에게 귀중했던 쌀을 보관한 궤로서 여주사람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는다는 의미가 있다.
 
이는 여주의 역사의 시작이며 청소년들에게도 살아있는 교육장이 될 것이다.
 
지난 여름, 수개월동안 예술가들이 여주의 각 마을을 방문 해 여주 사람들의 살아온 희로애락의 이야기와 유물들을 기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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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은 미술, 사진, 영상, 문학, 식물 분야 10명의 예술인들이 여주시의 7개 마을에서 숙박을 하면서 여주 시민들의 진솔한 삶을 채록했다.
 
여주 두지의 개관은 여주시의 발전과 함께 여주시의 생활사적 정체성의 훼손과 여주사람의 삶의 기록이 잊혀질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하여 조금은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글시장의 방문객의 증가로 인한 활성화와 여주시의 경강선 개통으로 인한 한글시장 5일장 유입객들에게도 진정한 볼거리로 다가갈 것이며, 지역 내 초중고생들에게도 또 하나의 체험 교육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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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한글시장 생활문화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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