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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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신)가 지난 15일 관내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예비학부모 교실 - 엄마도 1학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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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준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결혼이민자가 학부모로서 자녀의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예비 학부모교육은 2시간 동안 초등학교 입학준비, 학교생활 살펴보기, 학교 적응하기, 학습지도방법 등 다양한 교육과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정 부모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태국 결혼이민자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학부모로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였고, 또 다른 미얀마 결혼이민자는“한국의 초등학교생활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자녀의 입학준비를 잘 해야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손신 센터장은 “국제결혼이 전환기 추세에 들어선 요즘, 다문화자녀들이 성장하여 초등학교 입학시기가 되어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다문화가족의 생애주기에 맞추어 한국의 초등학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상담서비스,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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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교실, ‘엄마도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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