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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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원경희)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재덕)은 3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후보지 선정을 공개 모집방식으로 공모키로 했다.
 
이 사업은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에 따라 무허가 및 불법 퇴ㆍ액비 살포를 할 경우 이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대책이다.
 
이는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자연순환 농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며, 국비 81억, 도비 2억, 시비 2억, 기금 7억, 자비 24억원 총 116억이 투입되는 것으로, 1일 가축분뇨 100톤과 액비 20톤 규모로 설치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내용을 살펴보면 10,000㎡이상의 부지에 주민등록상 60%이상 세대주 동의와 60%이상 토지 소유자가 매각 동의를 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부지가 선정 될 경우 해당마을에 대해서는 여주시에서 마을발전 주민숙원 사업비 5억원, 여주축협에서는 마을발전기금 7천만원과 매년 5백만원을 10년간 지원하는 등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축협 관계자는 “냄새방지를 위해 반입부분 지하화 및 2중셔터 음압설치, 1차 발효조 원통형 밀폐시스템, 1차 약액세정시스템, 2차 바이오필터 설치로 주변 주민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악취를 저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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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부지선정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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