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에서는 여주시 최초로 여주 5일장날인 3월 20일 산림공원과 소속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장날을 찾는 상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홍보활동 및 산불 내지 않기 서명운동 등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영농 부산물소각 및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여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여주 5일장 장터길에서 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당부, 산불 내지 않기 서명운동, 홍보물 배부, 임차 헬기 산불예방 계도 방송 등을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적극 홍보했다.
서명에 참석한 오학동 A씨는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겠다” 고 했으며, 대다수의 시민이 장터 상공 헬기 산불예방 계도 방송에 귀를 기울이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여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으니,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불법소각금지 등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시민이 안전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 [ 민춘영 기자 mcy883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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