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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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 준설토 헐값계약 특혜의혹 사실로 밝혀지나
계약 되면 커미션을 10%로 준다. 소문 돌아
시민, 원 시장, 어떤 답변이 나올까? 관심 집중
 
c19f9ca69265b2f0d6e96a386a3ed00b_jTZRSAolBBpu.jpg▲ 여주시의회 김영자 의원
 
여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원경희 시장이 특수임무 유공자회의 헐값 계약 특혜의혹과 관련해 시장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나서 앞으로 골재 관련 시장의 답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자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여주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원경희 시장이 특수임무 유공자회와 수의계약을 한 것은 특정 업체 특혜를 준 것에 대해서 엄청난 특혜성 계약이라고 지적했었다.
 
반대로 이렇게 특혜성 계약을 함으로써 여주시는 그만큼의 수입에 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자 의원은 지난 회기에 어느 단체와 어느 지역의 준설토를 계약하는지 밝혀 달라 요구했으며,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면 수의 계약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시장의 생각에 대해서 답변을 요구했었다.
 
이에 대해서 원경희 시장은 지난 5월 30일 날 답변에서 “수의계약 진행 여부는 의원님들과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답변한 내용이 속기록에 기록됐었다.“라고 김영자 의원은 밝혔다.
 
김영자 의원은 지난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월 19일 5차 자유발언을 통해 걱정스러운 마음에 다시 한번 수의계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여주시의 악 영양을 초래하는 수의계약은 재고와 투명하고 철저하게 준설토 관리를 해 줄 것을 촉구한다. 고 밝혔었다.
 
김영자 의원은 재차 당부까지 했는데도 원경희 시장은 지난 정례회가 끝난 바로 다음날 6월 20일 특수임무 유공자회와 238만 3.398㎥를 1백15억1천1백만 원에 아무도 모르게 수의계약을 마치고 그다음날에 미국으로 떠났다. 고 밝혔다.
 
김영자 의원은 원 시장의 투명하지 못하고 독단적인 결정에 비난하며 “의회에서 반대하면 시장이 수의계약을 못 할까 봐 독단적으로 계약을 일사천리로 했느냐?”며 원시장의 투명하지 못한 헐값계약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또 김영자 의원은 원 시장의 투명하지 못한 준설토 헐값계약이 독단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여주 부시장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는 사실이며 특수임무 유공자회와의 헐값 특혜 계약은 완전히 원 시장의 독단적으로 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고 밝혔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시민을 상대로는 의회와 상의했다고 거짓으로 발표하면서 기자회견까지 했느냐? 언제 시장이 여주시의회와 협의를 했느냐? 남한강 사업소와 언제 회의를 가져본 적 있느냐? 며 따져 물으며 이에 대한 증거를 제출하겠다며 지난 행감 때 속기록의 내용을 증거로 내보이며 “이것보다 더 정확한 증거가 있으면 내놔봐!”며 원경희 시장의 대해 다시 한번 힘주어 말했다.
 
김영자 의원은 원 시장에게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가려지느냐?” 이런 것이 특혜가 아닌데 왜 지난 2015년 12월 31일 날 무슨 이유로 주겠다고 사전에 매매계약서를 써주었느냐?
여주시는 지금 골재 관련 이런저런 소문들이 파다하게 돌고 있는데 시장에게 누군가가 부탁하고 계약이 이루어질시 커미션을 10%로 준다고 까지 소문이 돌고 있다.“며 원 시장을 비난했다.
 
이어서 "준설토 관련 수의계약은 시의원 모두가 반대하지 않았다고 원경희 시장은 기자회견과 이장인들 연찬회에서도 말했다. 며 시장은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본 의원과 이항진 의원은 문제를 제기했었다. 며 수의계약은 반값에 안 된다. 고 했고 6~7천 원으로 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었다.
 
또 김영자 의원은 감정평가 결과에 대해서도 특수임무 유공자회와 수의 계약한 양촌 지구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모래의 함량이 월등히 많은 64.200이고 적게 나와야 하는 자갈은 27.868로 다른 준설토 적치장에 비해 약 50% 정도 밖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왜 기자회견 때 제일 좋은 준설토를 왜 제일 나쁘다고 기자회견을 했느냐?“라며 따져 물었다.
 
김영자 의원은 원 시장을 향해 특수임무 유공자회의 불법적인 각종 사건에 대해서 열거하면서 거액을 챙긴 단체의 지도부의 비리를 밝히며 “특수임무 가족에게는 3만 원짜리 곶감 선물 한 번 준 것이 전부며 명절 때 10만 원 짜리 상품권 하나 준 사실도 없다. 고 말하며 원경희 시장은 특수임무 유공자회와 계약을 해지해야 하며 여주시의 세수 확보와 지역 발전.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며 다시 한번 특수임무 헐값계약만큼은 간곡히 해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주시 준설토와 관련된 김영자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전해 들은 경쟁 입찰자들은 원경희 시장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지난 2010년에도 고엽제 전우회에 수의계약으로 6천 원에 했었는데 지금 계약이 이게 말이 되느냐? 원경희 시장은 여주시민들께 석고대죄해야 하는데도 오히려 잘했다고 큰소리친다. 며 시장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또 지난 고엽제 전우회에서 골재를 하청받아 운영한 업체들이 고엽제로부터 너무 싸게 일을 맞아 결국은 부도가 발생해 채권자들에 쫓기고 있다. 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김영자 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한 원 시장의 답변은 임시회 폐회 때인 19일 답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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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시장 헐값 수의계약 관련 거짓 기자회견 했나?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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