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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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사장 황순창)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10년의 약속’을 선언하고 오는 2022년까지 매출 420억, 영업이익 15억을 달성, 2022년부터 ‘무차입 경영’을 통해 양평군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지난 27일 밝혔다.
양평공사는 창립 첫해 매출액 59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임직원 30여명이었으나 2017년 가결산 기준 매출액은 5배 늘어난 307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가 예상되고 임직원은 어느덧 212명(기간제 포함)으로 7배 늘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양평종합운동장 관리 대행사업을 추진하면서 양평군 공공시설관리 부분까지 사업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황 사장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여 앞으로 ‘10년의 약속’을 크게 3가지로 목표를 제시했다.
 
첫 번째 약속은 ‘지속적 영업이익 달성을 통한 무차입 경영’ 이다.
2017년도 양평공사 부채비율은 의회 승인이 불필요한 지역상생발전기금 50억원 차입 등으로 170%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부채비율 상한선인 400%로 미만으로 적정수준이다. 하지만 군민들이 더욱 더 신뢰하고 투명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2022년까지 매년 지속적 영업이익 달성 및 차입금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은 100% 미만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약속은 ‘각 사업별 영역확대 및 내실화 강화’ 이다.
현재 양평공사 사업영역은 친환경농산물유통사업, 환경기초시설운영사업, 관광시설운영사업, 시설관리사업으로 크게 4가지 부문이다.
 
친환경 인증벼 수매단가를 4년간 동결하였고 2017년에는 무농약 인증벼는 40kg기준 1,000원이 인상된 70,000원으로 수매를 하였다. 수매실적은 671농가 2,674톤으로 수매금액은 4,896백만원이다. 또한 친환경 인증벼 건조시설 확충을 통해 고령화된 농업인들의 벼 건조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였다. 그 결과 2016년에 산물벼 수매 비중이 67%였으나 2017년에는 80%, 2018년에는 90%수준까지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년까지 양평공사는 친환경농산물 안정적 판로확대를 위해 학교급식전처리 물량 확대, 저온저장고신축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보관사업 강화,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참여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민들의 요구와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여 농민들은 판로를 걱정하지 않고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양평군만의 안정적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환경기초시설운영사업, 관광시설운영관리, 시설관리사업은 지속적, 안정적 시설 유지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편익을 군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마지막 약속은 ‘군민 행복 중심의 경영’이다.
양평공사는 친환경 전문 공기업으로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유통,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통해 양평군민들의 복리, 편익 증진에 앞장서 행복지수를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무차입 경영을 통한 군민들의 신뢰 확보를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후 매출액, 영업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군민들의 만족도를 중심으로 군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간다는 것이다.
 
황순창 사장은 “지난 10년간 성과와 위기극복은 군민들과 임직원의 노력과 성원으로 만들어진 결과이며, 앞으로 10년은 믿고 응원해준 군민들을 위해 10년의 약속을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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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 창립 10주년 ‘10년의 약속’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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