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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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는 지난 2일 용문체육공원에서 열린 K3리그 Advanced 8라운드 포천시민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3대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03 양평FC 포천과의 홈에서 무승부.jpg
최근 2연패를 기록한 양평FC는 경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전반 12분 만에 포천 21번 이재민의 결정적인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과 동시에 양평FC의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 기회를 양평FC 8번 김여호수아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만들어 나아갔다.
하지만 포천의 집중력은 매우 무서웠다. 후반전 돌입과 함께 48분과 56분, 59분에 각각 8번 이근호의 멀티골, 그리고 김유성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12분 동안 무려 세골을 내주며 단숨에 경기 판세를 뒤집었다.
양평FC는 10번 임경현과 9번 권지성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고, 80분 10번 임경현의 중거리 포와 85분 9번 권지성의 멋진 점프헤더 골로 동점을 만들데 성공했다.
 
남은시간까지 총 공세를 펼치며 역전 골을 노렸으나 아쉽게 경기는 마무리됐다. 이로써 양평FC는 최근경기 2연패의 사슬을 끊는데 성공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양평FC의 다음경기는 작년 베이직 리그에서 승격한 평택시민구단과 6월 9일(토) 17시에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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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 포천과 홈에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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