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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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_여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교육 실시 사진 3.jpg 
여주시는 2018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나무예방주사)을 여주시 북내면 일대 112필지에 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효율적인 적기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재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부터 그 다음해 2월 사이에 나무예방주사를 투여하는 것이다.
 
시는 22일 오전10시 북내면 내룡리 산9번지에서 작업 중인 방제사업 근로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나무예방주사에 대한 이론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조종흡 산림병해충 자문위원은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일반적인 개요와 매개충, 방제시기, 방제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안인혁 산림보호팀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나무예방주사의 정확한 천공 및 주사액 투여 등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근로자 안전사고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선충으로서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때,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 내부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빠르게 증식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한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는 수종으로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이 있으며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계속 피해가 증가하다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이 시행되고, 선제적 방제 등으로 2007년부터 피해 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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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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