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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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 “여주시 곳곳에는 서려있는 항일 저항정신을 1000년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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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만세운동 제100주년을 맞아 여주시가 중심가를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으로 뒤덮으며 100년 전 그날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굳은 의지를 느끼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주시는 3월 1일(금) 11시 여주시민회관 앞을 출발해 여주시청 앞을 돌아 다시 여주시민회관까지 약 1km 구간에서 ‘3·1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정병국 국회의원,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과 박근출 여주시 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장 등 독립유공자 후손, 유관단체, 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참가자 1000여명은 당시의 복장을 입고 양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또한, 여주민예총 공연단은 3·1 독립만세운동 당시의 모습을 실제 상황과 같이 연출한 뮤지컬을 공연해 여주시 선열들의 충절과 자주독립 정신을 한껏 고취시켰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이소희씨는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에 여주시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참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조들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더 많이 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도 “여주시민들과 함께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여주시 곳곳에는 항일 저항전신이 서려있다. 이런 선조들의 항일 저항정신은 100년을 넘어 앞으로 1000년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3·1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끝나고 나서는 여주시 새마을회가 준비한 떡국을 나눠먹으며 선조들의 항일 저항정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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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3·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로 항일 저항정신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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