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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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조합장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각 조합의 후보자들은 표밭을 누비며 막바지 표밭을 다지고 있다.
 
여주의 경우도 여주 선관위가 현직 조합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일부 조합선거에서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 불법 선거가 적발되는 등 선거 과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전체 180개 조합의 489명이 후보자가 등록해 2.7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대신농협 후보가 4명이 출마해 가장 많은 출마가 나왔으며, 산림조합의 경우 무투표 당선인도 나왔다.
 
그 외 금사, 능서, 북내, 여주, 축협 등이 각각 3명씩 출마했고, 가남, 점동, 흥천 농협이 각각 2명씩 출마해 양자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흥천면의 경우, 기호 1번인 현 조합장인 권오승(57세) 후보와 기호 2번인 이재각(57세) 후보가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형 조합장인 권오승 후보는 고려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졸업하고 (전) 흥천초·중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 했고, 흥천 농협 경제상무로 퇴임해 지난 4년 동안 흥천 농협 조합장으로 일해 왔다.
 
권 후보는 4년의 혁신! 새로운 4년의 발전! 이라는 구호로 “농작물 대행사업과 본점과 경제사업과 마트를 연계해 시너지 향상을 노리며, 내 고향 농산물 우선구매, 농기계수리 센터운영, 흥천 농협 직거래 장터와 명예조합원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현 조합장에게 도전장을 던진 이재각 후보는 이포중, 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했고, 흥천면 이장단 협의회장, 흥천 IC 명칭사수 투쟁위원장, 흥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을 각각 역임했다.
 
이 후보는 여주교육청 교육자상을 받았으며, 여주시장 및 의장상을 다수 받았다.
공약사항으로는 농기계 수리 센터를 반드시 설치할 것이며, 계약재배확대 운영,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 실시, 고령에 농사짓기 어려운 조합원을 위해 농사 대행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자신이 당선되면 흥천농협 조합의 소속돼 있는 여성조합원을 위한 ‘여성 조합원의 날’을 제정해 여성조합원을 권익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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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흥천 농협 조합장 선거 누가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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