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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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차장 특정 단체 수십 년간 운영 특혜의혹 [2]
군민들의 따가운 질책과 감시가 절대적 필요해

양평군 관내에 공영주차장을(11일자 보도) 운영하면서 특정 단체인 시장상인회에 운영권을 수 십년간 운영하는 있어 특혜의혹이 제기돼 말썽이다.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군 상인회는 수십년간 운영하고 있는 양평 민속 오일장터 자리를 장날을 제외한 평일에 주차장을 지난 수십 년간 운영권을 수의계약으로 1년에 4천5백만 원의 계약해 주고 운영하게 하고 있다.
 
양평 상인회 관계자는 “주차장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3일과 8일은 양평장이 열리는데 이때도 장터 상인들로부터 장터가 열릴 때마다 하루에 약 6십만 원 한 달의 약 3백6십만 원의 장터 사용료를 상인들로부터 걷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장터를 관리하는데 전날부터 주차장의 있는 차들을 이동하게 하고 새벽부터 나와서 차를 이동시켜야 하는 등 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평군청은 상인회에 지난 수십 년간 운영하게 하는 것은 선출직 공무원들이 이런 사조직에 배를 불리는 특혜를 주고 표를 관리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평군청 담당 부서 관계자는 지난 10일 “현재 예산을 책정해 앞으로의 방향을 잡기 위해 용역을 줘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청은 현재 주차장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를 받고 처분만 남아 있는 것을 확인됐다.
 
지난 11일자 양평역앞 타워주차장관련은 지난 2009년 5월1일 착공해 10월에 준공을 마쳤으며, 총면적 4.244㎡ 3층4단 총 158대를 주차할 수 있게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건축해 자유총연맹 지부에 수의계약으로 현재까지 운영하게 하는 특혜를 주고 있다.
 
양평군의회 의원들과 군수,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들로서 양평 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함에도 견제는커녕 양평군과 협치라는 미명아래 양평군민들을 속이고 자신들의 표를 관리해 잇속만 챙기는 몰지각한 행동을 보여 군민들의 따가운 질책과 감시가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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