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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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LG와 함께 하는 동아다문화상’에서 일본 결혼이주여성 나스준꼬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나스준꼬씨는 일본에서 1997년에 한국에 입국하여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두 분을 함께 모시고 살며 진정한 효를 실천하고 있어 타 가정에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이 현재 82세인 고령의 시모를 23년간 모시고 있다는 사실에 지역주민들은 큰 감동을 받았으며,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해가며 양가 어머니들을 모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양평관내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에 오랫동안 봉사하여, 초기 입국한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정착을 도우며,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신망을 얻고 있다.
 
박우영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귀한 인적자원을 계속적으로 발굴하는데에 주력하여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도록 도와 다문화와 비다문화의 구분이 없는 함께하는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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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일본 결혼이주여성으로 양가 부모님 모신 효부 나스준꼬씨, LG 동아다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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