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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수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용진 후보가 22일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났다. 김 실장은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함께 문재인 정부 초기 트라이앵글을 이룬 인물이다. 김용진 후보는 이들과 함께 정부 출범 첫해 추경 등 여러 난제를 함께 해결한 인연을 갖고 있다. 특히, 김 후보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지원예산 때 눈물의 호소로 대통령과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을 당시 김 실장은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이었기에 인연이 각별하다.
 
시도의원들과 함께 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국민안전ㆍ민생경제 확보, 소상공인ㆍ자영업ㆍ중소기업 회복, 수도권 규제 해결 등 이천의 현안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당장의 문제로, 코로나19는 글로벌 위기로 현재 우리나라는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민안전ㆍ민생경제 등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으로 2차 추경예산까지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김 실장의 정부대처 및 현 상황에 대한 염려에 김 후보는 “외국은 기준금리 제로금리 양적 완화 7천억불, 경기부양책 1조달러 처방을 했다.
 
제가 야당대표라면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이 엄중한 국면에서 최소 30조원을 편성해서 진정으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면서 지금의 상황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2차 추경예산, 긴급재정명령으로 20조 추경이 필요할 수 있다고 현 상황의 엄중함을 강조했다.
 
수도권 규제 문제에 대해서는 김 후보가 “수도권 규제 문제는 이천의 전ㆍ현직 국회의원들이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한 발짝도 진전이 없었다. 이천과 경기도만의 문제로 접근하면 해법이 나오기 어렵고 다른 지역 반발도 충분히 예상되기에 전체 ‘국가균형 발전 프로젝트’ 차원으로 접근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자, 김수현 실장은 “환경차관으로 재직 당시 이천 상황을 경험했다며 김 후보의 의견에 동의하며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김용진 후보는 실력ㆍ경력ㆍ인품을 두루 갖춘 의리의 사나이로 언행일치하는 분이므로 이번 4.15총선에서 이천시민들은 김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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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김용진 후보 선대본부 출범식에는 이낙연 전 총리가 응원차 방문하신다고 하니 꼭 승리하셔서 이천의 현안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국정운영에 큰 힘을 실어달라”는 김 실장의 덕담에 “새로운 일의 연속으로 이천시민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경청하면서 실천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께 해주시는 이천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화답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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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후보,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천 현안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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