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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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경기복지재단 이전의 최적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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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환 기자]=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는 4월 1일 제277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경기복지재단 양평군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월 17일 경기도의 동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 발표와 관련하여, 양평군 내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기원하는 12만 양평군민의 염원과 강한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건의안 채택을 위해 개최되었다.

 

건의안은 이혜원 의원이 대표발의 하였으며, 소외지역과 동북부 지역에 대한 특별한 배려로 추진한 1·2차 공공기관 이전에 이은 3차 공공기관 이전 결정에 대한 적극 환영과 경기 동부권의 중심지로서 복지 분야 최고의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한 양평군에 경기복지재단이 이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경기복지재단 양평군 유치 건의안’에는 그간 자연보전권역·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수변구역·상수원 보호구역·상수원 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양평군 전체면적의 약 400%에 이르는 각종 중첩규제로 인하여 지역경제가 침체되었고, 양평군민은 그 경제적 고통을 감내해온 바, 양평군이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차원에서 추진하는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 본래의 취지에 부합되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양평군은 경기도 동부권의 중심지로 국도6호선, 중부내륙고속도로, 경의중앙선 전철 등 교통의 요충지로 경기도 광역업무 수행이 원활한 지역이며, 전국 지역복지평가 6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지역복지사업 평가 9관왕 선정 등 복지 분야 상위 1%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경기복지재단 이전 최적의 장소임을 내세웠다.

 

전진선 의장과 동료 의원들은 “정동균 군수와 함께 힘을 모아 경기 복지재단 이전을 통하여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고, 더 나아가 복지행정 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중심 도시로 거듭나길 12만 양평군민과 함께 염원한다.”고 하며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양평군의 지역발전,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통한 군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반드시 공공기관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양평군수어통역센터 수어통역사가 함께하여 수어를 사용하는 농인들에게도 회의내용을 함께 전달하는 진행을 통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폐회 후 전진선 의장과 동료 의원들은 정동균 군수와 함께 ‘경기복지재단 양평이전, 경기도 균형발전 OK!’와 ‘경기복지재단은 양평이 좋아서, 양평이 원해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핸드롤 퍼포먼스를 펼치며, 군의회와 집행기관이 합심하여 제3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대한 강한 결의를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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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경기복지재단은 양평으로」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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