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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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이계찬기자]=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부터 요리하는 청춘 모임 ‘요청모’라는 동아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보건소와 협력해 만65세 이상 남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하고 자발성을 향상하기 위해 요리하는 청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료하는 과정에서 소수의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요리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다는 의견을 담아 시작된 사업이다.

 

이후 2020년도에는 경기복지재단 어르신 즐김터 공모사업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실버선배시민봉사단에 선정돼 동아리 인원이 4명에서 112명까지 확대됐고 지원금으로 회원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섭외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더 나아가 자신 있는 요리를 활용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금까지도 ‘요청모’ 동아리 회원들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요리교실에 모여 전문 강사님의 자원봉사를 통해 같이 요리를 만들고 그것을 지역사회에 어떻게 나눌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매년 고민하고 있다.

 

요청모 동아리 회장 조천환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과 강사님의 봉사 활동으로 우리가 이렇게 요리에 대한 즐거움을 알 수 있었고 부족하지만 요리라는 것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강동연은 “요청모 동아리 회원 분들이 마음을 내주어 지역사회에 함께 요리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회원 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노후 생활과 나눔 활동에 있어 즐거움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고 함께 힘쓰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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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나눔프로젝트,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동아리 ‘요리하는청춘모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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