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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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115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참가자들.jpg

 

[양평군 이계찬기자]=지난 15일 충남 천안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10월 26일에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300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본선을 치루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영역(지적장애)과 비발달장애영역으로 나뉘어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4, 닌텐도wii 테니스 4종목으로 열렸으며, 경기도가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 10개로 종합 1위를 기록해 4연속 e-스포츠 최우수 강자임을 증명했다.

 

경기도가 종합 1위를 하는데 양평군의 양일고와 양평중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먼저 양일고는 발달장애영역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안상원 금메달, 이주영 은메달, 피파온라인4 노언승 은메달, 닌텐도wii테니스 이주영 금메달을 획득했고, 비발달장애영역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박민성 은메달, 피파온라인4 박민성 은메달, 이도윤 동메달, 닌텐도wii테니스 이도윤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양평중의 정현수가 피파온라인4에서 동메달을 수상해 경기도가 수상한 메달 20개 중 9개가 양평군에서 나오게 되면서 경기도에서 다시한번 양평이 e-스포츠 강자임이 확인됐다.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이윤호 사무국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굴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해 경기도가 4년 연속 1등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양평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양평이 경기도에서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e-스포츠 코치이자 양평군장애인체육회 e-스포츠 감독인 장영민 교사는 “양평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양평군장애인체육회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이 된 e-스포츠에 우리 양평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좋은 결과를 내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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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일고·양평중, 제15회 전국장애인체육(e-스포츠 종목) 강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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