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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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이계찬기자]=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지회장 박진수)에서는 지난 17일 부설 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를 통해 발굴한 저소득 장애인가정에게 MBN 소나무 방송사례 후원금 1천996여 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8월 21일  MBN 교양프로그램 ‘소중한 나눔 무한행복(이하 소나무)’에서 방송된 해당가구의 이야기를 보고 방송 중 ARS 통해 모인 후원금을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후원받아 전달하게 됐다.

 

해당 가정은 조손가정으로 70대 중반의 할머니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지적·뇌병변 1급 장애가 있는 손녀를 돌보는 가운데 생활환경과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사례를 발굴한 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에서는 30만원 상당의 분유와 두유를 지원했으나, 소정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센터의 역량으로는 지속적인 지원이 어려워 MBN의 소나무 방송프로그램에 해당 가정의 사례를 의뢰해 해당가구의 사연이 전국에 방영돼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센터장 박진수는 “장애인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어도 센터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방법에 한계가 있어 마음이 아팠으나, MBN 소나무 제작팀과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분들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후원해주신 모든 국민들 덕분에 따뜻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2022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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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MBN 소나무’ 방송 사례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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