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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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승철기자]=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신규 추진하는 ‘첫만남이용권’을 내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는 이천시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되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출생아로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정부24) 신청 할 수 있다.

 

방문신청은 22년 1월 3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의 경우 22년 1월 5일부터, 정부24의 경우 22년 1월 7일부터 신청가능하다. 지원금은 22년 4월 1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며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가능하고, 200만원 일시금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사용처는 유흥업소사행업소 등 제외하고 전 업종과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셋째 이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기존 출산축하금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천시 출산축하금’은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섯째아이 이상 가정이라면 500만원(첫만남이용권, 출산축하금 포함)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며 “임신출산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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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2년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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