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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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60921_173642137.jpg▲ 이천시 진리동 중미천 부지에 폐기물과 쓰레기를 불법 쌓아 놓고 있다.
 
재활용 업자가 국유지에 쓰레기와 폐기물을 무단으로 야적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곳에서도 폐기물을 불법야적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말썽이 되고 있다.
 
이천시는 고물업자 김 모 씨가 진리동 87번지에 쓰레기와 폐기물을 쌓아놓고(2.924㎡/884평) 방치하고 있어 치워 달라고 요구했으나 고물업자 김씨는 보상을 요구하며 처리를 버티고 있어 고물업자 김 씨를 이천경찰서에 고발했다.
 
KakaoTalk_20160921_110034852.jpg▲ 고물업자 김 모씨가 암산리에 산처럼 쌓아 놓은 폐기물.
 
그뿐만 아니라 설성면 암산리 499-2에 폐전선인 폐기물을 수백 톤을 쌓아놓고 있다.
고물업자 김 모 씨의 부인은 전선 재활용 신고를 하고 가남면 삼군리 476-1에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물업자 김 모씨는 “암산리에 폐기물을 쌓아놓은 것은 불법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며, 진리동 고물상은 아버지가 하던 것을 물려받아 약 40여 년간 하는 것. 이며 지금까지 내가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리동 콘테이너.jpg▲ 김씨가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콘테이너 건물.
 
하지만 제보자에 따르면 “보상금을 노리고 사람도 살지 않는 곳인데 사는 것처럼 꾸미기 위해 신발도 가지런히 놓고 일부 살림도 컨테이너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천시청 관계자는 “원상복구 하라고 했으나 쓰레기와 폐기물을 쌓아놓고 계속해서 불법점유하고 있어 경찰서에 고발할 수 밖에 없었으며 암산리에 불법 폐기물을 쌓아놓고 있는 부분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주시청 관계자도 이천시에서 통보가 오면 고발과 함께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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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 업자 국유지 불법점유하고 보상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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