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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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시화입니다.
지난 3월, 현 이교범 시장 구속 이후 대법원 최종 확정판결이 10월 27일 선고됨에 따라 소속 정당의 책임자로써 우선 시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하남시민 여러분!
모름지기 자치단체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고 지역을 이끌어가는 책임 있는 인물로서 그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청렴해야 할 것입니다.

불미스럽게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하남시장이 ‘범죄도피 및 범죄도피교사’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됨에 따라, 당의 지역위원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과 민주당을 신뢰하고 응원해주시고 지지를 표해주신 많은 분들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려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치적 갈등이나 반목(反目)을 증폭시키기 보다 오직 민생을 임하고, 화합을 통한 하남발전이 우선돼야 할 것입니다.
하남시 첨단 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타워를 비롯해 스타필드를 유치한 성공의 힘을 바탕으로 현 시장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과 하남시 공직자 및 시의원들과도 더욱 긴밀히 협조해 하남시 행정 및 주요사업 추진에도 적극 매진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남시 균형발전 정책을 위해 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 등으로 하남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교통, 교육, 환경, 주택문제 등의 대안제시가 구체적으로 시정에 반영돼야 할 시기입니다.

저는 “하남시의 균형발전이 온 시민의 염원이며, 그것이 곧 하늘의 뜻”일 것이라고 생각돼, 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서 하남시청과 적극 협력해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하남시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시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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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범 시장 대법원 판결 김시화 위원장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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