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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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개종 국가망신, 자의적 해석 신앙혼란”…‘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지적
신천지 전국장로선교협의회 소속 회원이 한기총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기총 해체를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jpg▲ 신천지 전국장로선교협의회 소속 회원이 한기총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기총 해체를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전국장로선교협의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해체를 촉구하며 지난달 12일부터 약 한 달 간 한기총 건물 앞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신천지 전국장로선교협의회는 한기총 소속 교단 내 교회의 장로로 시무하다가 부패한 기성교단과 달리 바른 성경 말씀을 증거하는 신천지예수교회를 직접 확인하고 교회를 옮긴 장로 출신 성도들의 모임이다.
 
지난달 12일 신천지 전국장로선교협의회 소속 300여 명의 회원들은 한기총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기총 해체 촉구 규탄대회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후 이들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한기총의 실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그 해체를 촉구하기로 결의하고, 지금까지 시위를 진행해오고 있다.
 
신천지 전국장로선교협의회는 시위를 통해 “한기총은 종교집단이 아니라 정치집단이고 이익추구 집단”이라며 “금권선거를 하고 목사 안수증을 돈으로 매매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또 “한기총 소속의 교단들은 성경 말씀에 대한 자의적 해석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한기총 소속의 목사들은 사람의 교권과 거짓말로 성도들이 진리를 찾아 신천지예수교회로 가는 것을 더는 막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어 “현존하는 교계연합기구(한기총, 한기연, 한교총)들의 뿌리는 한기총이기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이 건물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천지 전국장로선교협의회는 “이들 소속 이단 감별사, 곧 강제개종 목자들의 인권유린적 강제개종 행위에 온 세계가 분노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강제개종 행위 및 피해 방치로 인한 국가적 망신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이들은 “지금까지의 한기총 및 소속 교단들의 행위야말로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임을 증명하는 것”라며 “일제강점기 때 신사참배를 결의해 일본 천황을 숭배했던 조선장로교를 뿌리로 두고 있는 한기총은, 근본부터 잘못된 집단으로서 없어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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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국장로선교협의회, 한기총 해체 촉구 시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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