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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Ø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3명에게 총 상금 2억 4000만원
Ø  외부 공모 통한 반도체 생태계 강화 기대
하이닉스.jpg▲ SK하이닉스가 ‘2018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KAIST 김영석 학생, 인피테크 홍진표 대표,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김진국 부사장, 연세대 권미령 학생, 연세대 장준혁 학생)
SK하이닉스가 22일(월)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18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화)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이 공모전을 처음 개최하면서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반도체 회사가 외부인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D램/낸드 제품의 소자 및 공정 분야에 한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D램/낸드/CIS 제품의 설계, 장비, 소재, 솔루션 등 분야를 확대하고 총 상금 규모도 높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김진국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공모전 수상자와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SK하이닉스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3명에게 상패와 총 상금 2억 4천만원을 수여했다.
 
우수상은 메모리반도체에 로직 연산이 가능하도록 아이디어를 제안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영석 학생(석사과정)을 비롯해 인피테크 홍진표 대표, 연세대 권미령(석사과정), 장준혁 학생(석사과정)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5건, 열정/패기상은 4건이 선정되었다. 다만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 수상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으로 출원되고 추가 연구가 필요한 아이디어는 SK하이닉스가 연구비를 투입해 산학과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공모전 수상작 중 ‘D램 소자 특성 최적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연구’ (우수상, KAIST 배학열 박사과정), ‘3D 낸드플래시 전류 향상 방안’ (장려상, 서강대학교 최우영 교수), ‘D램 신 특성 트랜지스터 개발’ (열정상, 포항공과대학교 오승열 석박사 통합과정)은 산학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 김진국 부사장은 “반도체의 역할이 확대되고 기술적 요구 수준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개방형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이 메모리반도체 강국으로서 우뚝 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 SK하이닉스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리스트
구분
수상자
시상 내역
우수상
(4)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영석 학생 (석사과정)
상패 및
상금 각 3천만원
인피테크 홍진표 대표
연세대학교 권미령 학생 (석사과정)
연세대학교 장준혁 학생 (석사과정)
장려상
(5)
포항공과대학교 이동욱 학생 (석사과정)
상패 및
상금 각 2천만원
포항공과대학교 이상민 학생 (석사과정)
연세대학교 탁영준 학생 (석사과정)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진국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경준 학생 (박사과정)
열정/패기상
(4)
메사추세츠 공대(MIT) 최찬열 학생 (석사과정)
상패 및
상금 각 5백만원
영남대학교 박재하 학생 (학부과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수빈 학생 (박사과정)
연세대학교 고성준 학생 (석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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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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