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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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양평발전위원회 구성 후 검토 밝혀.
지역 정당의 정책 제안 및 소통 거부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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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양평군위원회(위원장 유상진)는 지난 10월 26일에 양평군에 공문을 통해 정의당 양평군위원회 운영위원들과 양평군수 간의 정책 간담회를 요청하였다. 정책간담회의 취지는 선거이후 새로 조직이 구성된 정의당 운영위원과 정동균 군수와의 상견례 및 취임 100일이 지난 이후 소회를 듣고, 지역 현안 및 지역화폐와 기본소득 도입, 응급의료시설 개선, 여성안심도시 조성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불편 개선을 위한 정의당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하지만 답변을 차일피일 미루다 19일만인 11월 14일 양평군은 공문을 통해 정의당의 정책간담회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였다. 거부 이유는 군민들의 다양한 정책제안과 의견 수렴, 정책자문 등을 위하여 (가칭)양평군 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위원회 구성 후에 운영방향(간담회 등)을 검토 할 예정이라고 통보하였다. 담당자에게 자세한 내용을 문의한 결과, 간담회 예정이 없으며 양평군 발전위원회도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한다.

타시군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정당과 간담회를 하고 소통과 협력을 추구하는 것에 있어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이 많다. 지역정당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지역 정책개발과 발굴에 협력을 추구하는 것은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된다. 정의당 양평군위원회는 작년 7월 김선교 전 군수도 정의당 운영위원들과 공식 감담회를 가졌는데, 소통을 강조하는 정동균 군수가 석연찮은 이유로 지역 정당과의 첫 공식 만남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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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정의당 양평군위원회의 정책 간담회 요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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