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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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양평군 행정 동우회 또!! 특혜의혹 제기되 군청 왜 이러나
 
양평군 행정동우회가 주차장 특혜의혹으로 말썽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엔 군청 소유의 여성회관 내 평생학습센터 건물에 무상으로 지난 10년간 사용하도록 특혜를 주고 있어 또 다시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양평군청에 따르면, 양평군 행정동우회 여성회관 건물 내 4층 일부공간을 행정동우회 건물로 10년 동안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동우회 사무실로 시용한 기간은 2009년 5월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하게 된 계기는 김선교 군수 때 건의사항이 있어 무상으로 임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양평군 여성회관 건물은 5층 건물로 수영장과 각종 수강 시설 등이 있는 건물로 평생학습과 등이 입주해 사용하고 있고, 1년간 건물에 사용하는 금액은 5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건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 행정동우회는 군청에 근무하고 정년퇴임을 한다거나 명예 퇴임 하는 등 양평군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한 전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양평군 행정동우회에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회원은 약 150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평 행정동우회 사무국장은“건물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기세나 물세 등 관리비도 일체 내고 있지 않다.” 이어서 “타시는 청 내에 사무실을 내주고 있는 데도 있다.”고 주장했다.
 
양평군민인 김 모 씨는(용문면, 남52세) 양평군 행정 동우회가 무슨 근거로 공공건물을 10년 동안이나 단돈 10원도 내지 않고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느냐? 양평군민이 혈세가 들어간 건물인데, 군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것 아니냐? 당장 내보내라! 사실 선출직 공무원들이 표 관리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군청의 올바른 행정을 촉구했다.
 
한편, 양평군청 관계자는 양평군 행정 동우회가 1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근거와 어느 분의 지시로 사용하고 있는 것인가? 묻자 회계과장은“난 모른다 건물관리는 평생학습과 에서 하니 그쪽으로 알아봐라!”고 답변했으며, 자치행정과장은 “공유재산 관리는 회계과에서 하니 회계과에 알아봐라, 나두 잘 모른다.”고 밝혀 그 누구도 제대로 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양평군은 군민의 혈세로 운영하는 건물관리가 유공자도 아닌 일반인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것은 그 어떤 법에도 일반인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라는 근거도 없어 앞으로 양평군청이 행정 동우회에 대한 처분에 대해 양평군민의 감시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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