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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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수 기자]=양평군은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내에 경기육아나눔터를, 용문면다목적 청사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육아나눔터는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육아라는 공통된 활동에 있어 자신의 가족과 다른 가족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어울려 나갈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
 
육아나눔터는 현시대의 ‘독박 육아’에서 벗어나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연계하고자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에 양평군은 올해 1월 기존에 운영되던 강상경기육아나눔터를 확장 리모델링하여 나눔터 환경을 개선했고, 5월에는 지평과 용문에 각각 육아나눔터를 신규 개소했다.
 
육아나눔터의 주 이용 대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회원제로 운영되며 나눔터에서 만난 부모들이 한 그룹이 되어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공동으로 양육하는 육아품앗이와 돌봄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장난감과 도서 등을 구비했으며, 독서토론·미술활동 프로그램등도 주 1~2회 운영하여 부모와 자녀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시설물과 장난감 등을 소독하여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770-595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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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육아품앗이를 위한 육아나눔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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