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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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환 기자]=여주시의회 최종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취재를 가로막아 여주시민의 알 권리를 막아서고 있어 말썽이다.
 
여주시의회는 8일 제1차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소집하고 조례안 등 심사, 의결할 예정으로 오전 10시부터 여주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회이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통상적으로 의회는 각 특별위원회와 위원회 등은 돌아가면서 위원장을 맞고 회의를 진행하는데, 이날은 최종미 의원이 위원장을 맞고 오전에 회의를 진행했다.
 
오전의 회의를 마치고 점심시간 이후인 2시가 되자 여주시의회 사무처 직원은 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위원장이 카메라를 철수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이에 의원님들과의 회의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종미 위원장에게 여주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촬영하는 “카메라를 치워달라고 했느냐?“고 묻자 최종미 의원은 ”촬영을 하려면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고 이에 기자는 ”그럼 승인을 해달라.“고 요청하자 최종미 의원은 ”사전에 승인해야 하고 날짜가 안 맞아 빼야 한다.“고 밝혔다.
 
한 마디로 촬영하는 것이 불편하니 카메라를 치우라는 것이다.
 
이에 본지 기자는 김영자 의원, 박시선 의원, 이복예 의원, 서광범 의원, 유필선 의장, 한정미의원 등 다수의 의원이 회의를 한 사실은 없었으며 한시적으로 맞고 있는 최종미 조례심사 특별위원장이 혼자서 카메라를 철수하라는 결정했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의원들은 “촬영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여주시민들에게 시정을 알리고 홍보하는 것은 당연히 의원들로서 해야 할 일이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민인 김 모 씨는 “최종미의 의원이 왜 촬영을 막느냐? 여주시민들이 알면 안 되는 것이라도 있느냐? 여주시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시의원이 권위를 지금 내세우는 것이냐?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느냐? 최종미 의원이 여주시민들에게 사비로 홍보하라! 여주시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의회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분히 하라고 뽑아준 여주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 라며 취재를 막는 최종미 의원을 성토했다.
 
본지는 여주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여주시의회의 조례심사, 각 위원회 등을 충분히 촬영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렇게 촬영을 막는 행위에 대해서는 여주시 기자협회 회원사로서 협회와 함께 강력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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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최종미 의원 “여주시 시민의 알권리”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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