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11월 14일(목) 여주일자리센터 소속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노동법률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2019 여주시 노동상담소 위촉 전담노무사(임종윤)를 강사로 초청해 10명의 직업상담사와 일자리센터 민간위탁 수탁사(스카우트)를 대상으로 기초 노동법률 및 개정사항, 근무 형태에 따른 임금계산 방법 등으로 추진했으며, 직업상담사들이 평소 구직자들의 애로사항과 노동자 취업 시 근로계약서 작성 등 필수 안내사항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직업상담사들은 “구직상담 시 다양한 취업형태와 까다로운 노동관련 법률을 상세히 안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여주일자리센터가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여주시 노동상담소 전담노무사 2명을 배치해 노동자 임금체불 및 부당해고 등 노동고충상담과 영세사업장 컨설팅, 노동기초 법률 강의 등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노동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여주시 노동상담소를 방문하여 노동권익구제 및 노무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노동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여주일자리센터 내에서 노동자 방문상담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 및 예약신청은 여주시 일자리경제과(☎031-887-2022)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