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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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환 기자]=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 외 902인은 농민수당과 관련해 서명을 받아 23일 이천시청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최근 WTO 개도국 포기로 인한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행복한 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이천시가 농민수당 지급을 위한 조례를 시급히 제정하고 2020년도부터 이천시 전체 농가에 농민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하며 청원서를 제출했다.
 
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은 “1963년경부터 농촌의 농민들은 산업화를 위한 식량을 저가로 제공하여왔고 근대화에 많은 공헌을 해 왔다.

근래에는 자원이 별로 없는 우리나라에서 수출로 국가 경제를 이끌 수 밖에 없는 사정을 감안하여 농촌이 희생을 무릅쓰고 FTA 체결에 동의를 했다. 그러나 체결 당시에 약속은 간 곳 없고 무역이득공유제나 농어촌 생생 기금도 다 허울 좋은 메아리에 그치고 말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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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더구나 이번에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라 향후 농업농촌의 앞날은 큰 위기에 봉착했다. 정부의 구체적인 피해 품목에 대한 대책은 별론으로 하고 당면한 우리 이천시는 이웃한 여주시 처럼 농민수당 지원 조례의 제정이 시급하고 2020년도부터 이천시 전체 농가에 농민수당을 지급 하여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장은 “이러한 이유는 이천시가 도농복합 도시이고 시민의 한사람이면 헌법상 보장받는 행복추구권에 기하여 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인간답게 살 권리 추구를 위하여 이천시는 농민수당을 당연히 지급하여야 하며, 따라서 이천시는 농민수당 지급을 조속히 지급하도록 조치하여 주시기를 청원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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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월농협 "농민수당 지급촉구 청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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