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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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정남수기자]=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렬) 기술보급과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사업비 264백만원을 투입하여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 사항인 축사 악취를 저감하는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바이오커튼 활용 돈사 냄새저감 종합기술 시범’과 ‘축사 공기정화 및 냄새저감 시범’ 사업은 축사 내 발생되는 분진, 세균 등을 정화하여 축사 내 오염물질의 축적을 방지하고 냄새를 저감하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기술보급과 배영주 주무관은 “축산악취 상습 민원지에 진행 중인 2가지 시범사업을 통해 민원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 냄새 저감 모범사례를 적극 홍보하여 축산업의 악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 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술보급과 김상민 팀장은 “축산업의 국내산 축산물 공급이라는 긍적적인 측면이 축산 냄새로 인해 부정적 인식이 강해지는 현실을 매우 안탑깝게 생각하며, 축산냄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것은 현질적으로 어려우나 다양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과 적정 사양관리 및 분뇨처리 등을 적극 지도하여 악취관련 민원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유용미생물을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가축분뇨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는 것에 일조하고 있다. 미생물은 악취발생의 주요 원인인 암모니아, 황화수소의 무기태질소(N)나 황(S)화합물과 결합 후 아미노산을 합성하여 악취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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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축산 악취 민원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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