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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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승철기자]=이천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남부권‘찾아가는 보건소’ 사업을 6월15일 제요3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권(장호원·설성·율면)은 노인인구의 비율이 28%로 이천시 전체 노인인구 비율 15% 보다 현저히 높으며 의료시설 이용을 위한 접근성도 떨어진다.

 

이에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는 남부권 의료취약 계층인 노인들에게 적극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의과·치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로 전문인력을 구성하여 주2회 경로당·노인회관 등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혈압·혈당·빈혈 등 기초검사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건강 상담 △진맥·침 시술 등 한방진료 △구강검진 및 구강질환 상담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병원이용 및 활동 제약 등이 장기화 되어 노인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소홀해 졌다”며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여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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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남부통합보건지소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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