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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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이천시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광자 의원과 2015년의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1. 시민들과 이천일보 독자분들을 위한 간단한 개인 소개와 인사말씀?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천일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7월 출범한 제6대 이천시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광자입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천시에 공직자로 38여 년간을 봉직하다 지난 2012년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장직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하였고, 2014년 선거를 통해 초선의원으로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좀 더 질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지역 일꾼의 자세로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성실히 채워 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2. 6대 이천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의원장을 맡고 계신데 역할과 활동 상황은?
 
저는 의회운영위원장의 역할이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의회 운영이 잘 되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과 의회와 시 행정부가 이천시 발전이라는 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먼저 안정되고 순조로운 의회 운영을 위해서는 의원 상호 간 많은 대화를 통해 의정활동에 관한 부분을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지난 9개월 동안 이를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의원 간 신뢰가 뿌리 깊고 튼튼해서 시민들에게 모범이 됨은 물론, 대외적으로는 강한 의회로 거듭 나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정진하겠습니다.
 
의회 회기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는 매주 월요일 주례회의를 열어 시 행정부와 의회 간 정기적인 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의 근간은 시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정에 대한 감시자 역할 또한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우리시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는 판단이 서면 적극 협조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의원 간 의견을 조율하고 논지를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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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향후 의정활동 계획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복지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열과 성을 쏟고자 합니다. 노인, 여성, 청소년,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관심이 많은데 이는 공직 재직 시절 사회복지과장 등의 직책을 수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 왔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성, 아동은 물론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의 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 포럼에 발표자로 참석하여 시민공감대 확산과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였고,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하는 등 행복한 복지시스템 구현을 위해 쉼 없이 공부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시민들의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민원 해결사’가 되고자 합니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와 성취에 도달하려면 10년 정도의 세월이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행정 업무를 30년 이상 해왔고, 나름 행정의 달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시의원이라는 주민 대표에 자리에서, 시 행정부 공무원과 시민들 간의 간극을 풍부한 공직경험으로 메꿔 나가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고자 합니다.
 
제6대 이천시의회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라는 슬로건은 곧 제 마음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시민들이 원하시는 곳, 어려움이 있는 곳은 반드시 현장을 찾아 그 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찾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초심을 잊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
 
그 외 이중 삼중의 규제개혁, 명품 관광도시 조성, 기업체 활성화 방안, 장호원 철도역사 유치 문제 해결, 마장 신경기 변전소 이전 반대 등의 다양한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서도 동료 의원님들과 뜻을 모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상호간 굳건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의원, 시 행정부의 중지를 모아 헤쳐나간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4. 이천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초선의원이고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저를 잘 모르시는 시민들이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 년여 만에 다시금 시의원의 길로 접어들게 된 데에는, 주민의 대표라는 이름을 받아드리게 된 데에는, 시민들께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숨은 뜻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직 생활시절 재직이 아니라 봉직한다는 자세로, 그래서 월급이 아닌 봉급이라 생각하며 그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아픔과 어려움,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봉사하는 시의원으로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위한 일꾼이자 봉사자입니다. 저를 많이 불러 주시고 찾아 주십시오. 시민들이 필요로 하시는 크기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크게 응답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오늘도 힘찬 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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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서광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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