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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30 15:55
[배석환 기자]=이천의 향토기업인 일신석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어 주의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일신석재는 지난 11월 30일 김장철을 맞아 김학선 대표이사 내외 등 총 40여 명의 일신석재 임직원 및 부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 일신교회 다문화가정센터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학선 대표이사가 취임한 후로부터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행사에서 이들은 이른 오전부터 총 200포기의 김치를 담았고, 완성된 김장김치를 소정의 성금과 함께 이천 일신교회 다문화가정센터 및 장애인 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장을 맡은 일신석재 김 대표는 “단지 물질적인 기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손이 많이 가는 김치를 우리 임직원과 부인회가 즐겁고 정성스럽게 담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자체적인 단합도 되고, 완성된 김치를 여러 단체와 함께 나눔으로써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업의 사회적 기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일신석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인근에 계시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회적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정센터 관계자와 장애인 자립센터 소장 등은 “매년 이렇게 일신석재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고맙게 잘 먹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