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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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 앞마당 클래식 한마당.jpg

 

[이천시 이승철기자]=이천 설성면 행복마을관리소는 28일 이천시 지역청년예술단체인 윈드오케스트라(단장 권혁태)와 협업하여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모시고 “면사무소 앞마당 클래식 한마당”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내권에만 집중되어 있는 문화 관람의 기회를 극복하고, 지역의 홀몸노인, 고령가구 등 문화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최초로 설성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소통형 클래식 문화행사 공연을 펼쳤다.

 

이천윈드오케스트라 단장 권혁태의 진행으로 이색적인 목관오중주의 색다른 음색과 감성으로 ‘고향의 봄’, ‘찬찬찬’, ‘어머나’, ‘둥지’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곡을 설명과 함께 제공하여, 소통을 통해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음악적 교감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로 지친 면민들이 심리적인 후유증을 극복하고 지역예술인들은 그동안 펼치지 못한 열정과 예술적 능력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설성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문화관람장까지 직접 모셔오고 귀가까지 도와드리는 교통지원을 통해 보다 폭넓은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설성면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번 『면사무소 앞마당 클래식 한마당』 행사는  클래식 인재들에게는 공연의 무대를 제공하고,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면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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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 위해『면사무소 앞마당 클래식 한마당』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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