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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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승철기자]=지난 24일 부발읍 신원3리(이장 백광근)에서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소원을 비는 ‘달집축제’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달집축제는 신원3리 마을에서 매년 진행돼오던 전통행사로 올해 제5회를 맞이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원3리 마을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함께 기획하고 재료 준비부터 달집제작, 무대설치, 축제홍보까지 100여명의 주민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져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날리기, 주민들의 축하공연, 쥐불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겼고 달집태우기로 참석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장면을 선물했다.

 

10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만큼 신원3리 달집축제는 단순히 마을축제가 아닌 지역축제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백광근 이장은 “집중호우로 달집이 유실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마을 주민들의 열정과 격려로 더 힘을 내어 준비하였다. 함께 준비해주신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신원3리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달집태우기를 통해 액운은 털어버리고 모두가 원하는 소원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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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화합으로 만들어진 ‘달집축제’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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