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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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마을활동가(코디네이터) 수료식1.jpg

 

[이천시 이승철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행복한 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 이천의 지속적인 학습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역인재를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자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8월의 무더운 여름에 시작된 마을활동가 기본교육과정은 가을까지 이어져 9월 29일드디어 3시간씩 10회 총30시간 긴 교육과정이 마무리되어, 학습마을 코디네이터 16명, 주민강사 18명이 양성되었다.

 

평생학습 마을활동가는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와 소통이 마을변화의 시작임을 알리며, 평생학습의 공급자이자 수요자로서의 역할을 전하여, 학습과 소통으로 개인과 지역사회를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마을활동가 코디네이터 및 주민강사 각 과정을 마치며 수료소감을 나누는 시간은 학습자들이 서로가 성장했음을 느끼는 소중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설성면 박시은 씨는 “실로 오랜만에 배움에서 떨림을 느끼고, 앞으로의 활동에 설렘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고, 증포동 허지영 씨는 “내가 다시 무언가를 시작해볼 수 있을까 의문을 갖고 시작했는데, 이렇게 좋은 인연들을 알게 되어 교육시간이 무척 기다려지고 소중했다”고 말했다.

 

두 과정 모두 개근 수료한 신둔면 김경님 씨는 ,“교육을 받으며 내 삶의 영역이 확장되어 기쁘다. 이 만남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믿음직한 이끔이 역할도 잘 하겠다”고 학습공동체 모임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현재 이천시는 총4개의 평생학습마을공동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공동체 내에서 학습코디네이터로서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학습과정 계획, 학습동아리 조직 및 운영, 마을 의제 및 자원발굴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주민강사 역시 자격에 알맞게 마을에서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에 추진 예정인 학습동아리 운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문화자치 활성화 지원,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운영 지원 등 마을활동가로서 역량 발휘를 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내 주민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재능기부활동에 연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10월에는 기본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6회차 총 20시간의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을 위한 사회적경제 이해, 액션러닝을 활용한 교수학습 기법, 학습동아리 중심의 마을축제 기획, 학습마을공동체 기획 발표, 우수 학습마을 현장탐방 등 다양한 학습방법 및 피드백으로 실무역량을 키우기 위한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환기로 시민과 지역사회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이천시 학습생태계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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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2년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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