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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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이계찬기자]=(재)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도래하는 담론형성과 전환사회에 발맞춰 나아가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문화도시와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양평 문화시민대학>을 개설했다.

 

‘양평 문화시민대학’은 생태, 문화재생, 문화공동체, 문화 융·복합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전환사회를 준비하는 인문예술 강연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회로 강연하며 양평읍에 위치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양평 문화시민대학’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된 문화예술 및 사회의 이슈들을 주제로 ▲ 박병상 인천 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의 <생존을 위한 대안_생태문명> ▲조흥윤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의 <전환사회와 한국문화재생> ▲전경수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의 <강, 그 생태사와 지오-식민주의> ▲임석재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통주(通住)-기술시대 이후 자연과 공존하기>를 강연할 예정이다.

 

본 강연들은 11월 위드코로나 방역단계를 고려해 대면 참여의 경우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양평군민을 포함한 문화예술, 전환문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회당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후 ‘양평 문화시민대학’은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형태로 제작, 재단 유튜브와 누리집에 업로드하여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신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메일 및 온라인 접수와 우편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http://www.ypcf.or.kr/)과 블로그(https://blog.naver.com/ypcf21), 양평군청 홈페이지(www.yp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양평 문화시민대학은 기후위기와 생태문제, 전환문명의 권위자를 초청하여 양평군민을 포함한 시민사회에 다양한 담론들을 제공해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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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양평문화재단 ‘양평 문화시민대학’ 개설 및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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