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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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활동·재정 보고, 유월절 의미도 새겨… 기성교단과 차별화
14일 유월절 기념예배 및 제34차 정기총회.jpg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한 해 총 2만3천502명의 신규 입교자를 받으며 국내 69개 및 해외 33개 교회에서 20만 명에 달하는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4일 ‘제34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지난 한 해 활동내역과 교회의 재정 및 부동산 현황 등을 생중계를 통해 전국 12지파 성도들에게 자세하게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총 12회의 수료식을 진행해 국내 1만9천656명, 해외 3천846명의 신규 입교자를 배출해 신천지예수교회가 급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또한 전국에서 총 8만830명이 참가한 8천574회의 자원봉사가 진행돼 지방자치단체와 각 기관으로부터 117회의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 한 해 각종 중앙일간지 언론 보도를 통해 기성교단에서 만들어온 각종 비방과 왜곡이 거짓이었음을 확인했듯 올 한해도 신천지예수교회를 바로 알리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전도활동 강화와 함께 전 성도를 상대로 한 성경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해외 선교도 확대해 16개국에 교회를 추가 설립한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이러한 정기총회는 단순히 목회자 일부만 교회의 상황을 파악하는 기성교회와 달리 교회의 성장과 재산 변동, 신앙 현황 등 모든 상황을 성도들과 공유해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하나님께서 아실 것이다. 지구촌 모든 교회들하고 우리 신천지하고 비교해보실 것이다. 우리를 핍박하고 방해하는 자들이 없었다면 상당히 발전됐을 것이다. 이런 어려운 가운데서 발전해 나간다는 것은 정말 기적적인 것”이라고 총평했다.
 
이 총회장은 또한 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유월절 기념예배 설교를 통해 “이제 과거의 유월절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유월절을 생각해야 한다”며, “우리는 새로운 한 시대가 오기 전에는 이전 시대 안에 있었다. 거기서 새로운 시대로 유월되어 나왔다는 것이다. 처음 하늘 처음 땅에 있다가 새 하늘 새 땅으로 유월되어 왔다. 이것이 오늘날 유월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경은 처음 하늘 처음 땅이 끝나고 새 하늘 새 땅이 열린다고 했다. 나라의 본 자손들이 쫓겨나고 동서에서 많은 사람이 천국에 앉는다는 말처럼 한 시대가 가고 새로운 한 시대가 온다. 우리는 성경에서 어떤 시대를 맞이해서 어디로 왔는지 스스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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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기적 같은 성장’ 교회 현황 성도들과 상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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