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전체메뉴보기
 
20190219_093612.jpg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구급활동 중, 여주시 금사면 소재 단독주택 마당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초기 응급처치와 전문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12시 24분경, 앞집에서 쿵 하는 무언가 떨어지는 듯한 소리를 듣고 나가보니 사람이 쓰러져있었다는 다급한 신고전화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최초 목격자는 구급상황관리자의 지도를 받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였고 이어서 금사지역대 펌뷸런스 대원(소방위 민영권, 소방위 조영래), 대신지역대 구급대원(소방장 김태용, 소방사 이상아), 월송동 구급대원(소방위 김하섭, 소방사 원은진, 소방사 최유진)이 차례대로 현장에 도착하여 제세동기 등을 이용한 10여분 동안의 사투 끝에 기적적으로 심박동이 돌아오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현장에서 자발순환 회복이 된 환자는 여주소재병원에서 1차 처치를 받은 후, 원주소재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중이다.
 
심정지가 발생할 시는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여부와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환자 정OO(남/39세)의 경우는 최초 목격자 및 펌뷸런스 대원의 신속한 초기대처와 뒤이어 도착한 구급대원의 전문 심폐소생술이(의료지도를 받은 아이겔삽입, 정맥로확보)하나로 협력되어 심박동을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하였던 이상아 구급대원은 “무엇보다 환자의 생명을 살려 너무 기뻤고, 최초 신고자의 심폐소생술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여주소방서,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환자 구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