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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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205회 이천시의회 이규화 의원 자유발언
[정남수 기자]=이규화 의원  존경하는 홍헌표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를 열정을 다해 이끌어 가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고생하시는 엄태준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최근 도시가 경쟁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스마트 시티, 혁신도시, 도시뉴딜정책,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각 지자체마다 빠르게 활동해 가는데 저희 이천시도 구도심 창전동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도시재생팀과 시민들이 참가한 도시재생대학을 중심으로 기초부터 배우고 있고, 성공적으로 이런 도시들을 벤치마킹하여 차분히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송정동 아파트단지로 가는 도로에 가보니 가로등이 적색등과 흰색등이 혼합되어 있고 또 색깔이 맞지 않고 또 초입에는 가로등의 상당 부분이 꺼져 있어서 횡단보도에 LED등도 틈새에 끼어있는 들쭉날쭉한 정렬이 되지 않은 빛의 기능과 미관에도 조화롭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내 다른 거리도 둘러보니 3번 국도 경충대로 중심으로 신둔에서 하이닉스 앞 또 하이닉스 후문 도로, 두산아파트에서 분수대 오거리, 터미널에서 증포동ㆍ백사, 그다음에 신둔의 자동차전용도로까지 깔끔하게 정리돼 있는 빛의  밝기가 높아서 깨끗하게 정리돼 있는 LED등의 설치를 보았습니다.

갈산동인 보건소에서 주공아파트까지, 현대홈타운에서 이천경찰서, 3번 지방도에서 우체국 앞까지, 복하천 부분에 가로등은 색깔이 맞지 않아 미관상 많이 거슬렸고, 중리동 행정복지타운거리와 미란다 호텔에서 설봉중학교까지의 도로는 어두워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천시 지도 위에 표기방식으로 street 구간별로 가로등의 종류와 색깔, 모델 넘버를 표기해서 기록을 남겨두면 이렇게 하자보수 때 같은 구간별로 통일되게 관리할 수 있을 거라고 사료됩니다.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도로는, 이 송정동 도로에 가보면 자동차 도로 한 라인은 주차로 즐비해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송정동 입구는 붉은 등보다는 하얀 등으로 밝게 해서 전체 LED등으로 교체하여 밝혀준다면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기존의 가로등은 색깔별로 통일시켜주시고 LED등이 경제적으로 실용성 있고 안전성, 미학적으로 효과가 있다면 도시재생지역에도 아름다운 거리 공간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꼼꼼히 체계적인 기획을 바탕으로 정비해 나가면 기존의 예산으로 변화의 인프라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본 조명의 힘은 프랑스의 개선문 앞에 찬란한 빛의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박물관 앞에 유리피라미드와 가로등 빛의 조화, 하와이 도로변의 건물 등이 아래에서부터 위로 밝혀주는 조명의 힘은 이 거리에 아름다운 밤을 연출해 주고 있습니다. 멋진 나무에도 이렇게 등을 밝혀준다면 그것이 또 나무가 유명한 나무로 변신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웃나라 중국의 신도시로 지어진 웨하이 거리를 가봤더니 이 가로등이 조도가 밝고 조형물과 어우러져 빛의 조화가 거리를 아름답게 유명한 거리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 이천시도 획일적인 가로등, 정렬이 안 된 가로등보다는 도시재생과 맞물리도록 가로등이 주는 테마의 거리를 만들어 잊지 못할 아름다운 거리 조성도 제안해 봅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천시 지도를 보고 멥핑작업으로 거리에 번호를 매겨서 각 구역의 자원들을 묶어 현재의 거리, 만들고자 하는 거리 사진, 아이디어, 스토리 또는 기존의 조형물, 연못, 호수, 하천 주변, 광장거리 등이 연결돼서 기록이 아이디어가 축적이 되면 그것이 자료 축적이 돼서 하나하나의 이천 거리의 모습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도에 메모된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스토리는 색다른 관광지도도 탄생될 것입니다. 멋진 가로등과 연계된 story street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성장되기를 기대해 합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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