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촌 어르신 “자동 분무기 농사짓기 한결 쉬워져”
[배석환 기자]=이천시 농촌이 고령화로 어신들의 농사짓기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시가 농촌 지원사업 일환으로 충전식 분무기를 지원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천시와 농협에 따르면 각 지역농협에 5백대에서 1천대를 각각 배정하고 21부터 각 농가에 나누어주고 있다.
이 사업은 전체 11억 2천만 원이 소요되는 지원 사업으로 이천시가 50%를 지원하고 농협이 각각 30% 지원하며 자부담이 20%다.
21일 대월면 농협 RPC에서 엄태준 시장과 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 김영춘 지부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기증식을 가졌다.
엄태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시민들이 낸 피 같은 세금을 헛되게 쓰지 않도록 잘 쓰는데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잘 협의해서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모든 일에 있어서 혼자 결정하지 않고 관계자들과 항상 협의해서 예산을 사용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마스크를 벗고 이천 시민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