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전체메뉴보기
 
양평군 군수, 의장 등 중국 연 축제 9명 외유성 출장

양평군청 정동균 군수는 중국 웨이팡시에서 열리는 연 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다는 명분으로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면서 시의장과 수행원 등 7명의 수행원과 함께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다.
 
양평군수 정동균은 지난 4월 19일 아침 인천공항에서 청도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다음날 웨이팡 국제 연 대회의 개회식에 참석했고, 연 박물관을 관람한 것이 다음날 일정이 전부다.
 
다음날 양가부 민속촌을 관광하고 웨이팡시 종합운동장을 둘러본 것이 다음날 일정이 또한 전부다.
 
4일 차 되는 날 웨이팡시의 대학에 잠시 둘러본 뒤 오후에는 웨이팡시 농업시설을 방문했다.
저녁에는 웨이팡시에서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 것이 일정이 끝이다.
이로써 정동균 군수와 의장의 일정은 4박 5일간의 일정이 전부다.
 
문제는, 이렇게 간단하고 조촐한 행사에 양평군의회 이정우 의장도 함께 외유성 논란이 있는 웨이팡시를 함께 방문했다는 것이다.
 
양평군 의회 과장은 “웨이팡시에서 이정우 의장도 함께 초청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의장과 비서 2명의 경비는 2백36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근 시도 웨이팡시의 초청으로 지난 17일 출국해 22일에 도착하는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웨이팡시를 방문했으나 시의회 의장은 초청하지 않았다고 밝혀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상대국의 초청으로 해당 국가나 시를 방문할 때는 당연히 초청한 국가나 시에서 여행경비를 지출 하는 게 관례‘라며 해당 시는 초청자에 의한 당사자들은 비행기 표 등 일체의 경비를 웨이팡시에서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양평군은 모든 경비를 양평군의 세금으로 책정했고, 군수와 일행은 중국 웨이팡 시에서 초청으로 갔는데도 “전체 여행경비가 1천만 원이 넘는 돈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을 굳이 꼭! 함께 같이 갔어야 했나? 하는 직원들도 있어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웨이팡시에서 돌아온 정동균 군수는 본지 기자와 통화에서“단 한군데도 관광을 못했고 바쁜 일정 때문에 바쁘게 움직였고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또 양평군의회 이정우 의장은 웨이팡시에 다녀온 이유에 대해서 “전화상으로 말 못하겠다.“고 잘라서 말하고 웨이팡시를 다녀온 동기와 목적에 대해서 밝히지 않는 것에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양평군의회 A의원은 “의장이 거기는 뭐하려고 갔느냐? 연 날리려고 갔느냐? 참 한심하다.”고 밝혔다.
 
중국 웨이팡시 초청으로 함께 4박5일간 웨이팡 시를 함께한 직원
양평군청 정동균, 군수
양평군청 전명현 군수수행비서
양평군의회 이정우 의장
양평군의회 전경민 의장 수행비서
양평군청 이금훈 소통담당관
양평군청 이정승 문화복지국장
양평군청 박동순 문화예술팀장
양평군청 김혜란 소통협력실 주문관
양평군청 최의람 사진담당 주문관
이상 9명 4박5일간 여행경비 1천 23만원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양평군 군수, 의장 등 중국 연 축제 9명 외유성 출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