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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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선 협괴에서 전철시대를 맞으면서
이천시의 경제적 급성장 앞이 보인다.

일제가 약탈을 위해 건설한 수려선 시대를 지나 이젠 어엿한 우리의 기술로 그리고 우리의 재력으로 한 세기를 지나 최첨단의 새로운 시대를 곳 맞이하게 된다.

그것도 이제 20일 후면 이천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35만 이천의 아름다운 도시를 표방하고 시장이 된 조병돈 현시장의 끈질긴 노력이기도한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철이란 고도의 경제력과 기술이 조합되어야만 운용될 수 있으며 국가의 미약한 경제력으로선 상상을 할 수 없는 고도의 산업의 산물이기도 하다 이천의 협괴인 수려선이 철거된 지 어언 60여년이 지난 후 우리는 최첨단의 전철이란 새로운 문물을 접하게 되었으며 서울까지 2시간 이상 걸리던 40여 년 전의 힘겨웠던 세월을 뒤로하고 새로운 과학의 이기의 문명을 접하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던 것을 외면 할 수 없으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오늘이 있기까지 특별한 사람들만 만든 것은 아니며 10만에서 22만의 시민이 되기까지 이천 시민들도 큰 몫을 했다는 사실은 후일 역사가 증명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천군에서 이천시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천의 시민과 군수 시장 등 많은 기관장들도 오늘이 있기까지 저마다의 큰일을 해냈다고 볼 수 있다. 이천에 상주하는 이천시민이라면 그 누구도 이천시의 발전을 외면하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힘을 합해 총력을 기울인 댓가가 오늘의 전철시대를 이룩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3선에 들어선 조병돈 이천시장은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맡은 바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일념으로 동분서주하면서 추석 전에 이천 시민을 위해 전철개통을 요로에 건의해 결실을 본 것 또한 그의 공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시장의 책무가 시민을 위한 일이기에 지나치게 조 시장에게만 공적을 돌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많은 발품을 팔며 동분서주한 공로는 인정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이천에 처음 협괴의 수려선이 건설 되었을 당시엔 일제 강점기로 그들의 침탈야욕에 의해 설치된 철도였으나 우리는 철도의 덕을 외면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같은 수려선 철도는 5.16이 후 경 경제성이 지나치게 떨어지며 수억의 적자를 낸다는 이유로 여주의 지점에서 수려선의 운명을 다하는 마지막 열차로 생을 마감한 후 60여년 만에 첨단의 전철이 마지막을 고했던 여주에서 출발이란 대장정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이천은 전철시대를 맞으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침체일로를 걷고 있던 이천의 경제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으며 건설경기도 솔잎에 불을 붙이듯 살아나고 있다는 사실은 요즈음 건축 붐이 일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하고 있다.

이천 시민들은 아직까지 경제적 향상이나 건축 붐을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외지인들은 이천의 전철시대가 부동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선정하고 있다는 것이 수도권지역의 부동산가의 말이다.

침체일로에서 각광받는 새로운 발전적 지역으로 선정된 이천은 전철시대의 맛과 멋을 마음껏 누리게 되었으며 새로운 이천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결코 이천은 하늘이 버린 땅이 아니며 새로운 축복의 지역으로 오래도록 기억 될 것이다.
일간경기 이규상 국장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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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수려선 협괴에서 전철시대를 맞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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