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장과의 회동에서 “국회가 추천한 총리로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정농단의 사태를 호도하고 국민을 속이기 위한 김병준 카드를 6일만에 철회하고, 국회추천의 책임총리를 제시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국정농단과 헌법파괴의 출발도, 몸통도, 해법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하고 특별검사를 통해 엄정하게 수사를 받아야만, 모든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지고 사태가 수습될 수 있다.
대통령의 권력을 움켜쥔 채 2선 후퇴 운운하는 것은 사태를 은폐하고 수사를 조작하기 위한 꼼수일 뿐이다.
국민의 요구는 책임총리가 아니라, 책임있는 하야다!
박근혜 대통령이 끝끝내 하야를 거부하고 책임회피와 진실은폐에 나선다면, 국민의 분노는 백만, 천만의 촛불을 들 것이다.
2016년 11월 8일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 의 당 경 기 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