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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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미세먼지 특위) 부위원장을 맡아 활약한다. 김 의원은 11월 10일, 추미애 당대표로부터 미세먼지 특위 부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대선 정책활동의 일환으로 송옥주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위원장으로 하는 미세먼지 대책 특위를 만들고, 이후 당 차원의 비상설 특위로 재구성한 바 있다. 김보라 도의원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특위에서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 등 다각도의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수년 전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오염도가 국가 기준치를 웃돌고, 황사 발생까지 잦아 국민 건강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OECD가 지난해에 발표한 《국제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문제는 회원국 중 최악이고, 2060년에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자 수가 지금보다 3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세먼지의 발생을 줄이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과 시행이 시급한 과제가 된 것이다.
 
김보라 도의원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면서 어린이, 노약자는 물론 전 국민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민이 대기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세먼지 피해사례와 정책제안 등 시민들의 목소리에도 적극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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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도의원, 민주당 ‘미세먼지 대책 특위’ 부위원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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