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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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_중앙동, 마을주민들과 함께 창3통 골목길 벽화.jpg 
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수)는 지난 7월 9일부터 16일까지 골목길 담장 벽화작업을 펼쳤다.
 
이들이 그린 벽화는 창3통 골목길 담장 70m에 달하는 벽화로, 김용숙 창3통장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미정)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중 채색화반 선생님과 수강생들에게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완성됐다.
 
중앙동 관계자는 지난 6월 초 해당 골목길을 새 보도블럭으로 교체하면서 환해진 골목길을 좀 더 특색 있게 만들 수 없을까 하는 창3통 주민들의 고민으로 이 같은 벽화가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벽화 제안을 받은 정미정 주민자치위원장과 채색화반 이경화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등 20여명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일주일에 걸쳐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낡고 어두웠던 골목길에 밝은 색상을 넣어 누구에게나 친숙한 동화 같은 소재의 그림과 포토존을 넣어 마을주민 뿐만 아니라 창3통을 찾는 방문객들이 감상하면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벽화를 처음 제안한 김용숙 창3통장은“통행이 적고 어두운 골목길이 환하게 변해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수 중앙동장은“마을주민들의 봉사활동으로 이뤄낸 작품이라는 점에 더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많은 사람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활동들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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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깨끗하고 밝은 창3통 골목길 벽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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