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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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전 회장, “인건비. 판공비 등은 이사회 승인 없이 사용한 것,”
안성시청, “새마을회의 공금지원과 관련 단 한 곳도 문제 되는 것 없다. 일축”
남 전 회장, 사무장이 없어져 주면, 이용우 회장에게 무릎 꿇고 사과한다.
유영일 사무장, “내가 없어져 준다.“그러니 기사 더는 쓰지 말아 달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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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새마을회 사진/배석환 기자
 
안성시 새마을회에 사태와 관련해 안성시 지역신문은 새마을회가 이사회의 승인 없이 판공비와 사무국장 인건비를 사용했다고 밝혀 논란이 있었다.
 
이와 관련 안성 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안성시 새마을회 악성 루머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면서 안성지역 신문이 편파 보도를 했다고 밝히고 있다.
 
안성 새마을회 관계자는“남기철 회장이 지난 6년 동안 회장직에 있으면서 수 천만 원의 판공비를 사용했는데도, 현재 회장이 사용한 판공비에 대해서 따지는 것이냐?”며 분통해야 했다.
 
그뿐만 아니라 “안성 새마을회가 이렇게까지 시끄럽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결국 남기철 회장이 발단.”이라고 밝히며 “지난 2월 5일경 J 부녀회장이 취임식 때 입을 옷을 남기철 회장이 자신의 비용으로 한복 16벌, 양복 16벌 등 약 1천만 원 상당의 옷을 기부해 주기로 해서 2월 9일 맞춰 입었고, 이 대금을 남기철 회장에게 지급을 요청했으나, 남 전 회장은 처음에는 돈을 준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임대 수익금으로 할 것을 강요했고, 이에 새마을회 J 회장과 K 회장이 건물 수익금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남기철 직전 회장은 “사무국장이 사람들(새마을회원)이 찾아올 거니까 해 달라는 대로 해주세요! 했다.”는 것이다. 이후에 회장단이 찾아와 옷값을 달라고 했고,“난 아무것도 모르고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이후에 새마을회 회장단이 나를 찾아와 ‘옷값을 달라’고 요구했고, 사무국장이 장난을 치고 있다고 판단했고, 만약 옷값을 안 주면 내가 바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후 옷값을 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남 전 회장은 “사무국장이 잔머리를 섰다. 정직하게 했으면 난 그냥 돈을 줬다. 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내가 나쁜 놈이 됐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줬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천만 원을 안 준다고 새마을회 회장단에게 그런 것이 아니고 사무국장에게 안준다고 한 것을 회원들이 찾아와 항의한 것, 이고 이건 전부 사무국장이 장난친 거다.“라며 재차 강조했다. 이후 시간이 얼마 흘러 새마을회부터 옷값으로 1천만 원을 되돌려 받았다.“고 밝혔다.
 
남 직전 회장은 자신이 판공비를 수 천만 원을 썼는데, 당시에 남 회장이 사용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고, 현재 회장이 사용한 판공비는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남 전 회장은 “난 1년에 내가 1천만 원씩 기부했고 난 그 돈으로 사용 한 거다. 판공비라는 것은 전혀 모른다. 판공비를 사용한 것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사무국장 인건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 직전 회장은 “사무국장이 월급이 너무 많다. 이번에 인건비와 판공비를 이사회 통과도 안 하고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새마을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이어서 “만약에 새마을회가 부정하게 공금이 사용됐다면 경찰에 고발할 일이고 시청에서 감사를 벌여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할 것이며, 새마을회는 조금도 문제 될 것이 전혀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서 안성시는 안성 새마을회는 정상적인 절차와 방법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공금을 사용했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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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안성 새마을회는 지역신문의 기사내용에 대해서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우측에 남기철 전 회장이 말을 하고있다.   사진/배석환 기자
 
한편, 안성시 새마을지회는 안성지역신문 기자가 지난 5월 31일 2시경 새마을회 사무실에 찾아와 새마을회 유 국장과 인터뷰를 하면서 기자는“유 국장이 없어지면 자기(남기철)가 이용우 현 회장에게 가서 무릎 꿇고 빈다.”고 했고, 이 말을 들은 사무국장은 ”내가 지금 없어져 준다.“고 말했다.
 
또 기자는 “유 국장이 먼저 남기철에게 가서 사과하는 게 모양새가 좋고 그게 순서다. 우선순위 같은데 그렇게 하는 게 좋다.”는 식으로 말했고, 내가(남기철) 새마을회에 정성을 다 쏟고 했는데 나를 제명하려고 내가 사정을 하라니 말이 안 된다. 남 회장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에 저는 중간에서 입장정리를 해야 한다.“라며 기자는 밝혔다.
 
기자의 말을 들은 유 국장은 “제가 여기 더 나오면 성을 갈게요! 5월 까지만 다니고 안 다닌다고 했다.”고 말했으며 기자는 또 이어서 “유 국장이 다른 데로 발령 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유 국장은 ”무슨 발령이 나요 그럼 내가 양아치지“라고 말했고,”사표를 쓰니 더 이상 새마을회 기사는 쓰지 말아 달라는 뜻으로 말했다.”고 사무장은 밝혔다.
 
“신문사를 앞세워 사무국장을 압박했고 사표를 쓰게 만들었다.”고 사무장과 새마을회 회원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후 안성지역신문은 유 사무국장이 사표를 냈는데도 이후 기사가 또 나왔고 남기철 전 회장은 이용우 현 회장에게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 없었으며, 이에 새마을회는 격분하며 지역신문사와 남기철 회장을 성토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남 회장이 이 모든 사태의 원인 제공자라고 성토했고, “남기철 직전 회장은 당시 안성지역신문의 운영위원으로 있다고 기자회견장에서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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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새마을 봉사 단체,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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