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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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재배포)_여주시, 폭염 식히는 살수차 (3).jpg  
여주시가 연일 계속 되는 폭염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시가지 내 주요도로에 살수 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살수차(7톤) 1대를 활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요 시가지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했으며, 8월 2일부터는 5톤 살수차 3대를 증차해 가남읍, 오학동 등 주민이 집중 거주하는 지역의 도로 18km 구간에 대해 일 8회에 걸쳐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살수 작업을 시행함으로써 도로변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효과는 물론, 시가지 구역의 열섬효과를 완화시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폭염으로 도로가 솟아나는 ‘블로우 업’ 현상 등 도로변 노면 변형을 방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여주시 하동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에서 정화 처리 된 최종방류수와 가남읍 태평리에 위치한 농업용 대형관정의 농업용수 등 환경에 무해한 깨끗한 물을 살수 작업에 사용해 일반용 수돗물을 사용 할 때와 비교 했을 때 하루 약 180톤에 해당하는 상수도생산비 약30만의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폭염 해제 시까지 도로변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한낮 무더위로 인한 불편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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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폭염대비 도로변 살수작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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